‘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이 블록버스터 못지 않은 스케일을 자랑한다.

사진='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포스터

‘범죄도시’ 강윤성 감독과 김래원의 만남으로 기대를 높이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이 역대급 스케일을 엿볼 수 있는 목포대교 버스 추락사고 제작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우연한 사건으로 일약 시민 영웅이 된 거대 조직 보스 장세출(김래원)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세상을 바꾸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역전극이다. 제작진은 영화의 배경인 목포를 생동감 있게 담아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영화 속에서 거대 조직 보스였던 장세출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게 되는 계기인 목포대교 버스 추락사고 장면은 프로덕션 단계에서 3개월이란 긴 시간 동안 지속적인 접촉과 설득 끝에 6개 관계기관의 협의를 받아 진행될 수 있었다.

목포대교를 전면 통제하고 촬영된 장면은 버스와 크레인은 물론 대형 선박까지 동원한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하며 놓칠 수 없는 하이라이트 장면을 완성시켰다. 제작진은 사고 현장의 분위기와 스케일을 보다 생동감 넘치게 담기 위해 목포대교뿐만 아니라 고양 아쿠아 스튜디오, 인천 영종도까지 총 3곳에서 9일에 걸쳐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했다. 목포대교의 전경과 속도감 있는 카체이싱을 보여주는 장면은 목포대교에서 촬영했으며 버스가 전복되는 상황은 인천 영종도의 도로를 섭외해 무려 나흘간 촬영했다.

사진='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목포 대교 버스 추락사고 비하인드 스틸

또한 버스가 대교 난간에 걸쳐진 급박한 상황과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내부의 모습은 고양 아쿠아 스튜디오에서 촬영하여 사고 현장의 생생함을 더했다. 강윤성 감독은 “목포 대교 버스 추락사고 장면은 촬영 전부터 가장 공을 들였다. 스펙터클 한 볼거리뿐만 아니라 버스 안에서 느끼는 사람들의 공포와 세출의 긴장감 넘치는 움직임을 제대로 담아내고 싶었다”라고 완성도 있는 장면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래원 역시 “가장 임팩트 있는 장면은 목포대교 버스 추락사고 장면이다. 개인적으로도 기대가 많이 되고 관객분들도 주목해서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관객들이 놓쳐서는 안 될 관람포인트를 전했다.

배우들과 제작진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목포 대교 버스 추락사고’ 제작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한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6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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