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프리미엄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GS25 제공

GS25의 프리미엄 먹거리 ‘정통(王)왕김밥’과 ‘왕의밥상’이 출시와 동시에 각각 김밥 카테고리 판매량 1위, 도시락 카테고리 판매량 2위에 올랐다. GS25가 5월 1~19일까지 도시락, 김밥 카테고리 베스트 상품을 확인해 본 결과 도시락은 경양식치즈함박도시락, 왕의밥상도시락, 진수성찬도시락 순으로 5000원대의 프리미엄 도시락이 강세를 보였다.

김밥은 정통(王)왕김밥(3400원), 묵은지참치김밥(2200원), 삼양불닭&후랑크김밥(2400원) 순으로,알찬 토핑과 트렌디한 맛을 구현한 상품의 판매량이 높았다. GS25는 소비자들이 편의점에서 즐기는 한끼 식사라도 단순히 저렴한 상품보다는 합리적 가격대의 일품 먹거리를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정통(王)왕김밥은 크기와 중량을 크게 늘려 출시한 프리미엄 왕 김밥 콘셉트 상품이다. 김밥 1개 지름이 약 6cm로 기존 김밥 지름(5cm)의 약 1.4배이며 김밥 총 중량은 400g으로 기존 김밥 중량(230g)의 약 1.7배 수준이다. GS25는 이를 위해 별도의 김밥 생산라인을 신설해 김밥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크기(지름 6cm)의 김밥을 출시했다.

정통(王)왕김밥은 커진 크기만큼 가득 찬 속재료도 눈에 띈다. GS25는 국내산 햅쌀로 지은 밥에 계란지단채, 어묵채, 당근채, 단무지, 우엉으로 기본 속 재료를 채우고 프리미엄 스모크햄을 6g씩 넣어 속까지 꽉 찬 정통(王)왕김밥을 완성했다. 40g 중량의 큰 김밥 1개면 입안을 가득 채워 높은 만족감을 느낄 수 있으며 스모크햄의 진한 풍미와 함께 5가지의 속재료가 어우러져 전문점 수준의 김밥 맛을 즐길 수 있다.

왕의밥상은 12가지 반찬으로 구성된 12첩 반상 궁중 한정식 콘셉트의 프리미엄 도시락이다. 반상은 반찬 수에 따라 7첩 반상, 9첩 반상 등의 이름이 붙는데 12첩 반상은 궁중에서 왕과 왕비만을 위해 차릴 수 있는 반상이다. 왕의밥상 도시락에는 가장 기본이 되는 밥에 고른 영양 섭취를 위해 흑미와 귀리를 혼합한 잡곡이 사용됐다. 주 메뉴 반찬은 엄선된 돼지고기를 사용한 궁중 고기찜과 잡채, 전 3종이고 계란말이, 오다리젓갈, 깻잎자반, 진미채, 우엉조림, 연근조림, 호박나물, 백김치 등이 부메뉴 반찬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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