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그이’ 여진구-방민아-홍종현이 ‘로코’ 역사에 길이 남을 독창적 러브신으로 안방극장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SBS 새 수목드라마 ‘절대그이’(극본 양혁문 연출 정정화)는 핑크빛 심장을 가진 연인용 피규어 제로나인 영구(여진구), 사랑의 상처로 강철 심장이 돼버린 특수 분장사 엄다다(방민아), 사랑을 놓치고 속앓이를 하는 톱스타 마왕준(홍종현)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다. 첫 방송부터 독특한 소재로 아찔하게 달리고 있는 ‘절대그이’의 심쿵모멘트 베스트 5를 정리했다.

 

01. 여진구, 방민아 키스에 눈뜨다

1회에서는 제로나인이 엄다다와 첫 키스를 나누고, 엄다다를 여자친구로 인식하게 되는 첫 만남이 담겼다. 상위 0.001% 고객을 위해 만들어진 연인용 로봇 제로나인이 삶에 치이고 사랑에 마음 아픈 특수 분장사 엄다다에게 잘못 배송됐고, 심지어 사고처럼 발생한 ‘첫 뽀뽀’로 인해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됐다. 처음부터 ‘뽀뽀’로 시작한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떻게 이어질지 호기심을 자아냈다.

 

02. 방민아X홍종현 ‘분장실 비밀데이트’

7년째 연애 중인 특수분장사 엄다다와 톱스타 마왕준이 사람들의 눈을 피해 포옹을 나누는 분장실 비밀데이트가 담겼다. 두 사람은 격양된 말싸움을 하는 척하며 스태프들을 내보낸 뒤 아찔한 포옹과 달콤한 눈빛을 주고받는 애틋한 비밀연애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03. ‘드라큘라’ 홍종현, ‘피의신부’ 방민아에 반지 프러포즈

1회에서는 과거 엄다다에게 마왕준이 “나한테 시집올래?”라며 고백하는 달콤한 순간이 담겼다. 마왕준은 막 사람들이 알아보기 시작할 무렵, 엄다다와 드라큘라 분장을 한 채 야간 놀이공원을 즐겼고, 몰래 준비했던 반지를 건네며 ‘남우주연상을 타는 날 공개 연애를 하자’는 프러포즈를 해 엄다다를 감동시켰다.

 

04. 방민아, 차로 여진구 받아버린 ‘병원데이트’

3회에서는 엄다다가 자신을 향해 손을 흔드는 제로나인을 차로 치어버리는 아찔한 세 번째 만남이 담겼다. 제로나인을 시체 더미가 움직이는 것이라고 생각해 놀랐던 엄다다가 길에서 불쑥 튀어나온 제로나인을 보고 기겁해 차로 받아버렸던 것. 일반적인 로코에서는 볼 수 없던 남녀 주인공의 충격적인 세 번째 만남이 톡톡 튀는 두 캐릭터를 통해 예측불허 로맨스를 예감케 했다.

 

05. 여진구X방민아, 도발적 '코키스'

4회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한집에서 살게 된 제로나인과 엄다다의 도발적 ‘코 키스’ 장면이 담겼다. ‘연인용 피규어 일주일 체험판’ 첫날, 엄다다가 ‘잔다’는 말에 제로나인의 ‘도발 모드’가 발동돼 엄다다에게 ‘같이 자자’라는 아찔한 유혹을 시전했던 것. 과연 체험판 첫날부터 급전개를 펼치는 두 사람이 어떤 ‘일주일 연애’를 보여줄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매주 수목 밤 10시 방송.

사진=SBS '절대그이'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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