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토 몬디가 고마운 사람을 찾아나섰다.

17일 방송된 KBS 1TV 예능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과거 하숙을 하던 효자동을 찾아가는 알베르토 몬디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

12년 전 살았던 효자동을 방문한 알베르토 몬디는 하숙집을 찾아나섰다. 차에서 내린 알베르토는 닭갈비집을 보고는 “그때도 있었던 거예요”라고 반가워했다. 이어 골목 어귀에 있는 교회 역시 알아봤다.

하지만 조금 더 들어가자 금방 길이 헷갈리는 상황. 결국 알베르토는 홀로 알아보겠다며 김용만과 윤정수를 두고 홀로 골목으로 들어갔다. 가까스로 집을 찾아낸 알베르토는 “우리집”이라며 친근감을 표현했다.

알베르토는 처음 이곳에 온 날을 기억하냐는 말에 “이불 정도만 빌려주시고 아무것도 없었죠”라며 “그때 이제 대책없이 왔구나 싶었죠”라고 고백했다. 그리고 이런 알베르토에서 손을 내밀어준 사람이 바로 김기천씨였다. 알베르토는 “지금 생각해보면 엄마였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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