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는 만드는 재료뿐만 아니라 제조 환경이나 양조자에 따라 다양한 맛과 향을 내는 제품이다.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브랜드 생활맥주가 오는 23일 화이트크로우 브루잉과 함께 5차 ‘마시자! 지역맥주’ 행사를 진행한다.

‘마시자! 지역맥주’는 생활맥주가 진행하는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국 주요 직영점에서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양조장과 지역맥주를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행사다. 지금까지 전국 각지의 12개 양조장이 참가했고, 50여 종 맥주를 소개하며 소비자 호응을 얻고 있다.

5차 행사에 참가하는 화이트크로우 브루잉은 캐나다 올즈 칼리지의 브루마스터 과정을 수석 졸업한 헤드 브루어 레스 팀머맨즈가 운영하고 있다. 청정 자연으로 알려진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220m 천연 암반수를 사용해 청량하고 깔끔한 맥주를 생산한다.

화이트크로우 브루잉은 이번 행사에서 총 4종의 맥주를 선보인다. 오렌지, 자몽과 같은 상큼한 맛에 깔끔한 목 넘김으로 맥주 입문자들에게 추천하는 ‘평창골드에일’, 구운 맥아로부터 오는 고소한 맛이 특징인 ‘앨티튜드 엠버에일’, 파인애플 같은 열대과일 캐릭터에 부드러운 쓴맛을 가진 ‘화이트크로우 IPA’, 카라멜 맛과 고소한 캐릭터가 어우러져 진한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고라니 브라운 에일’을 준비했다.

행사 맥주는 생활맥주 서울 직영점 7개점, 경기 직영점 1개점(분당정자SK점)에서 23~29일까지 맛볼 수 있다.

한편 화이트크로우 브루잉은 오는 6월8일 맥주와 운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평창 화이트크로우 마라톤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생활맥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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