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MHz’이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사진='0.0MHz' 스틸컷

5월 29일 개봉하는 ‘0.0MHz’의 캐릭터 소개 ASMR 영상이 공개됐다. 최근 녹음 당시 귀신의 목소리가 들렸다는 비하인드로 화제를 모은 데 이어 공개된 영상은 배우들의 목소리가 섬뜩한 공포를 불러일으킨다.

‘0.0MHz’는 초자연 미스터리 동아리 멤버들이 귀신을 부르는 주파수를 증명하기 위해 우하리의 한 흉가를 찾은 후 벌어지는 기이한 현상을 다루는 공포영화다. 공포웹툰을 원작을 바탕으로 2018년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영화 ‘곤지암’을 이어 그 신드롬을 이어갈 예정이다.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정은지, 이성열이 주연을 맡아 스크린 데뷔이자 첫 공포 장르에 도전했다. 첫 출연이라는 것이 무색할 정도로 두 배우는 연재 당시 신드롬을 일으킨 원작 속 캐릭터로 완벽히 분했다. 정은지와 이성열뿐만 아니라 최윤영, 신주환, 정원창 등 젊은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공포여오하의 주 관객층인 1020 젊은 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사진='0.0MHz' 스틸컷

공개된 영상은 ASMR로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하는 독특한 방식에 짧은 영상만으로도 소름을 유발하는 영화 속 장면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정은지가 귀신을 보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소희 역을, 이성열이 소심한 듯 보이지만 비밀을 간직한 상엽 역을 맡았다.

드라마와 스크린에서 꾸준히 활동한 최윤영이 탐사 동아리의 대표적인 뇌섹녀로 위험한 강령술의 시전자가 되는 윤정 역을, 배우이자 감독으로 활약하는 다재다능한 신주환이 개인적인 욕심으로 인해 사건의 빌미를 제공하는 요주의 인물인 한석 역을, 연극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신예 정원창이 윤정의 연인이자 동아리의 이성적인 회장 태수 역으로 등장해 열연을 펼친다.

이미 해외 19개국 선판매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한국 공포의 저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0.0MHz’는 5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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