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이하 2019 스펙트럼)’이 37팀의 DJ 라인업을 발표했다.

사진=드림메이커 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펙트럼'은 지난해 '퓨쳐 오브 컬쳐 테크놀로지'라는 세계관을 시작으로, 매해 다양한 주제로 스토리를 더해 나가는 스토리텔링형 테마 EDM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프로젝트 휴머노이드'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더해간다. '프로젝트 휴머노이드'는 음악, 문화, 기술이 한데 어우러진 미래 세계 '스펙트럼'의 스토리를 이어가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2019 스펙트럼' 라인업에는 노르웨이 출신의 트로피컬 하우스 DJ로 세계적인 히트 싱글 'It Ain't Me'로 2015년 노벨 평화상 시상식 공연과 2016년 하계 브라질 올릭픽 폐막식 공연에 초청된 카이고와 비욘세, 마돈나 등 세계적인 팝 스타들과 작업으로 EDM을 대중들에게 알렸다는 평가를 받는 아프로잭이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본인만의 독창적인 파티 브랜드 'The Masquerade'를 운영하며 벨기에의 세계적인 EDM 페스티벌인 '투모로우 랜드'에까지 진출한 클랩톤, 트랜스 장르의 전설적인 DJ 아민 반 뷰렌과 작업으로 이름을 알린 비니 비치, 현시대 레이브 컬쳐씬을 대표하는 DJ 샬롯 드 위트, 독보적인 감각으로 세련된 사운드를 선보이는 듀오 스네이크힙스, 매혹적인 베이스 사운드로 EDM 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평가받는 캐나다 출신의 DJ 에칼리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DJ 1788-L 그리고 DJ 4B, GTA, 발렌티노 칸 등 세 명의 합동 무대를 비롯해 래디칼 리뎀션, 더 매지션, 살바토레 가나찌, 쇼택, 크레이즈와 포 컬러 잭의 프로젝트 그룹인 2센트, 레이든, DJ 레이레이, 소녀시대 멤버에서 DJ로 변신한 효연, 렉스레이가 출연한다.

국내 로컬 DJ 라인업으로는 앤도우, 바가지 바이펙스 13, 코커, 코난, 디디 한, 디노프, 폴른즈, 긴죠, 캔디, 키노 키노, 마스티브, 피어 블랑체, 라디오 레볼루션, 스프레이, 수라, 보이드로버, YH가 '2019 스펙트럼'의 무대에 오른다.

한편 '2019 스펙트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토리텔링형 테마 EDM 페스티벌에 걸맞게 각기 다른 콘셉트의 네 공간인 ‘스타 시티’ ‘드림 스테이션’ ‘클럽 네오 정글’ ‘일렉트로 가든’으로 구성된다. 오는 9월7일과 8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2019 스펙트럼’의 얼리버드 티켓을 예스24 공연과 네이버 예약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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