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지킬 MIB 요원들이 돌아온다.

사진='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포스터

다시 찾아온 ‘맨 인 블랙’ 시리즈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이 화려한 캐스팅과 캐릭터를 확인할 수 있는 포스터 5종을 공개했다.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최악의 위기에 직면한 지구를 구할 유일한 조직 MIB 내부에 스파이가 있음이 알려지면서 에이스 요원 H(크리스 헴스워스)와 신참 요원 M(테사 톰슨) 콤비가 뭉치게 되는 SF 블록버스터 영화다.

공개된 캐릭터는 총 5인의 MIB 에이전트들로 구성됐다. 먼저 ‘어벤져스: 엔드게임’ ‘토르: 라그나로크’의 크리스 헴스워스와 테사 톰슨은 또 한번 불꽃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리는 맨 인 블랙이다”라는 대사와 함께 선글라스 뒤 표정을 살짝 드러내는 모습의 에이전트 H는 능청스러우면서도 매력 넘치는 면모를 드러낸다. 에이전트 H와 함께 콤비로 활동할 에이전트 M(의 캐릭터 포스터는 “이 정도면 자격은 충분하죠?”라는 대사가 스스로 MIB 본부에 찾아온 당찬 신입 요원의 열정을 잘 드러낸다.

사진='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포스터

또한 돌아온 국장 에이전트 O(엠마 톰슨)의 캐릭터 포스터는 “우리는 소문으로만 존재한다”라는 대사가 베테랑 요원만의 여유로운 표정과 어우러져 아우라를 내뿜고 있다. 새롭게 합류한 하이 T(리암 니슨)의 캐릭터 포스터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담겨있다.

하이 T는 뉴럴라이저를 든 모습과 “내부에 스파이가 있다”는 대사로 영화의 줄거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댕댕미’ 넘치는 에이전트 F의 캐릭터 포스터 또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앙증맞은 몸집에 꼭 맞는 슈트 핏을 자랑하는 에이전트 F의 모습은 벌써부터 집사를 자청하는 팬들과 진짜 정체가 궁금하다는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맨 인 블랙 3’ 이후 7년 만에 돌아오는 작품인 만큼 역대급 스케일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작품은 본 적 없는 최첨단 장비들부터, 영국, 미국, 사막을 오가는 글로벌 로케이션, 시리즈 사상 가장 다채로운 모습의 외계인 캐릭터들을 예고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한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6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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