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가 2년 연속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15일(한국시간) 소녀시대 출신의 가수 겸 사업가 제시카가 제72회 칸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 개막식 레드카펫을 밟았다.

올해 칸영화제 개막작으로는 짐 자무쉬 감독의 ‘더 데드 돈트 다이’. 짐 자무쉬 감독을 비롯해 아담 드라이버, 클로에 세비니, 빌 머레이, 틸다 스윈튼, 셀레나 고메즈가 레드카펫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제시카는 2년 연속 주얼리 브랜드 쇼파드 초청으로 칸 레드카펫을 밟게 됐다. 지난해에는 영화 '한 솔로:스타워즈 스토리' 레드카펫에 모습을 드려내며 공주같은 자태로 국내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소녀시대를 떠나 홀로서기에 나선 후 제시카는 패션 브랜드 사업에 주력해왔다. 지난해에는 모델 겸 방송인 티아라 뱅크스, 가수 머라이어 캐리 등 글로벌 스타들이 대거 소속된 미국 UTA(United Talent Agency)와 파트너십 계약을 하기도 했다.

한편, 제시카는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해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2014년 소녀시대를 공식 탈퇴하고 패션 사업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다양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사진=제시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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