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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헨리 바이올린, 1천만원 낙찰금은? 오늘(15일) 음악영재 '장학금' 전달

기사승인 2019.05.15  11: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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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헨리 바이올린의 낙찰금이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지난 4월19일, 한 대의 바이올린이 SNS를 뜨겁게 달궜다. 자선경매에 기증한 가수 헨리의 바이올린이 경매 시작 10여분 만에 1천만 원에 낙찰되는 과정이 예능프로그램 ‘나혼자 산다’를 통해 방송된 것.

사진=한국메세나협회 제공

4월 ‘케이옥션 사랑나눔 자선경매(이하 자선경매)’ 기증품 중 하나였던 이 바이올린은 10여 년간 가수 헨리와 함께 활동해온 악기이다. 그는 자선경매 현장을 직접 찾아 악기 연주와 함께 악기에 담긴 추억을 응찰자들에게 설명하며 바이올린에 대한 관심을 한껏 높였다.

기증자가 직접 경매장을 찾아 기증품에 담긴 사연을 소개하는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경매의 분위기 역시 남달랐다. 최초 경매가 5만 원으로 시작한 경매는 불과 30초 만에 500만 원까지 치솟았고, 치열한 접전 끝에 예상 낙찰가를 훨씬 웃도는 1천만 원으로 최종 낙찰됐다. 그는 현장에서 “수익금 전액이 한국의 바이올린 아티스트를 위해 사용되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다.

한국메세나협회와 케이옥션은 오늘(15일) 오전 7시 30분 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자선경매 낙찰금 1천만 원을 한국예술종합학교 김주선 학생에게 전달했다. 장학금을 받는 음악인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김주선 학생으로 2018 티보르바르가 국제콩쿠르 심사위원 특별상, 2017 오사카 국제 콩쿠르 파이널 진출 등 많은 콩쿠르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2013 LG와 함께하는 사랑의 음악학교 장학생, 2014 현대자동차그룹 아트드림콩쿠르 장학생 선정 된 바 있다. 2016 한국예술영재원 입학, 2019년 만 17세의 나이로 한국예술음악학교 음악원 기악과에 입학한 기대주로 이성주, 변지혜, 성락희를 사사했다. 

에디터 임라라 fkfk0111@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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