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반스가 창의석 가득한 2가지 컬렉션을 연이어 공개한다.

먼저 ‘2018 반스 아시아 커스텀 컬처 콘테스트’에서 우승한 한국 포무무를 비롯한 아시아 아티스트 8명의 슬립온 디자인을 커스텀 플랫폼을 통해 선보인다.

‘커스텀 컬처 콘테스트’는 아트워크 및 디자인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자 하는 창의적인 인물을 지원하고, 서로 영감을 나누기 위해 2017년부터 시작됐다. 지역별로 우승을 차지한 아티스트 8명은 자신의 디자인이 담긴 실제 슈즈가 출시되는 특별한 기회를 얻게 됐다. 반스 커스텀 플랫폼에 접속하면 누구나 8명의 디자인을 이용해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반스 커스텀 슬립온을 주문할 수 있다.

이들의 디자인이 담긴 슬립온은 반스 커스텀 플랫폼에서만 주문할 수 있고, 8명의 아트워크를 패턴으로 이용해 나만의 커스텀 슈즈를 새롭게 디자인할 수도 있다.

뮬(Mule) 구조로 재해석된 클래식 풋웨어 컬렉션도 주목할 만하다. 지난 시즌 선보인 뮬 스타일은 힐컵(heel cup) 부분이 삭제된 구조로, 편안한 착화 방식과 단순한 디자인으로 봄시즌 반스에서 가장 사랑받는 아이템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선보이는 ‘뮬 컬렉션’은 클래식 슬립온과 올드스쿨 2가지 아이코닉한 클래식 실루엣으로 만나볼 수 있다. ‘클래식 슬립온 뮬’은 힐컵 부분을 완전히 삭제해 슬리퍼처럼 착용이 가능하다. 블랙과 레드 컬러의 체커보드 패턴, 블랙과 화이트 솔리드 컬러로 구성됐다.

‘올드스쿨 뮬’은 힐컵을 완전히 삭제하지 않고 기존 제품보다 50% 이상 낮게 설계해 슬립온과 마찬가지로 쉽게 착용 가능함과 동시에 발을 최소한으로 잡아줘 활동성을 높였다. 캔버스 소재를 사용했고 블랙과 화이트 컬러로 만나볼 수 있다. 반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가격 5만9000~6만9000원.

사진=반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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