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성이 오늘(14일) 화천군 칠성 신병교육대대로 입소했다.

윤지성이 오늘 오후 강원도 화천군의 칠성신병교육대대에 입소한다. 그는 입소 전 취재진과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윤지성은 입소를 앞둔 상황에도 특유의 밝은 모습으로 밥알들에게 씩씩하게 인사했다. 그는 "오늘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다. 다들 가는 군대라 큰 걱정은 안 된다"고 입대 소감을 밝혔다.

이어 "건강히 잘 다녀올 테니 걱정하지 말라. 제가 군대에 있는 동안 제 콘텐츠를 보면서 시간을 보내면 1년 반이 금방 갈 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지성은 지난 2017년 방송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최종 11인에 선발돼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워너원 활동을 마친 후 최근 2장의 솔로 앨범을 발매했고, 뮤지컬 '그날들'에 출연했다.

오는 19일 신곡 '동,화(冬,花)'를 발표할 예정이다. 윤지성은 '동화'에 대해 "밥알들 생각하면서 제가 한 자 한 자 꾹꾹 눌러 담아 글을 썼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