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희와 이상민이 이혼으로 하나됐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는 재혼을 두고 장유유서를 지킨다는 이상민의 발언이 그려졌다.

사진=SBS

임원희는 영화를 제안받았을 당시 ‘재혼의 기술’이라는 제목 때문에 출연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나리오가 한번에 읽혔고, 때문에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이상민 역시 “이 영화가 제목처럼 재혼을 해야 할 사람들만 출연하는 건가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임원희는 “감독님도 이혼을 하셨다”라며 “20년차가 됐다”고 밝혔다. 이상민은 그제야 공감하며 “그래서 이해를 좀 많이 해주셨구나”라고 전했다. 임원희는 돌싱 5년차, 이상민은 돌싱 15년차가 되는 상황.

임원희는 “너는 이혼 15년차인데 좀 서둘러야 (하지 않겠냐)”고 조심스럽게 운을 뗐다. 하지만 이상민은 “일단 형님먼저”라고 순서를 양보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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