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의 외모에 손님들이 감탄했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궁민남편’에는 실물로 승부하는 차인표와 바리스타 기능 오작동이 시작된 김용만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이날 ‘궁민남편’ 출연진들은 그간 사랑해준 시청자들에 보답으로 일일 카페를 운영하게 됐다. 간신히 첫 주문 받은 메뉴를 완성한 가운데 차인표가 직접 서빙을 시작했다. 차인표는 젖병 소재로 만든 재활용이 가능한 컵임을 손님에게 친절하게 설명하며 “제가 즉석사진기를 가져왔다 조금 있다 찍어드리겠다”라며 세심하게 응대했다.

이어 차인표가 다른 테이블 서빙을 위해 떠나자 손님들 간의 대화가 이어졌다. 남자 손님은 “너무 긴장됐다”라며 “근데 가까이서 보니까 진짜 잘 생겼다”라고 놀라워했다. 차인표는 이런 칭찬을 들을 새도 없이 다른 손님들에게 주문을 받고 있었다.

그리고 이 시간, 주방에서는 소리없는 아우성이 나오고 있었다. 바리스타 업무를 맡은 김용만의 동작에 오류가 걸린 것. 갑자기 주문은 밀려오고 익숙지 않은 주방일을 홀로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 김용만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