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수당 선정자가 10일 발표됐다.

사진=서울청년포털 홈페이지 캡처

청년수당은 취업하지 못한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촉진할 목적으로 서울시가 도입한 지원금 제도다.

서울시는 이날 청년수당 참여자 1차모집에 지원한 청년들 가운데 청년수당 지금 대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신청자 1만4000여명 중 5300여명이 정량평가를 통과했다.

서울시는 지급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방식을 활용했다. 정량평가는 서울에 주소지를 둔 중위소득 150% 미만인 신청자에 한해 연령구간별(20대 초반, 20대 후반, 30대 초반) '미취업 기간'을 기준으로 선정자를 선정했다.

정성평가의 경우 미기재자 등 특별한 사유가 없다면 대부분 통과된다. 한편 취업성공패키지 실업급여 청년활동구직 신청자 등 정부관련 사업 지원금을 이미 수령 중이면 중복 신청은 불가능하다. 2차모집은 아직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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