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를 게임으로 만난다.

10일 넷마블 측이 스토리텔링형 육성 모바일 게임 ‘BTS월드’ 글로벌 사전등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전등록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정식 출시 전까지 진행된다. ‘BTS월드’는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를 통해 전 세계 출시 예정이지만, 아직 출시 일정이 공개되지는 않은 상태다.

‘BTS월드’는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이 직접 등장, 이용자들과 상호작용하는 스토리텔링형 육성 모바일 게임이다. 1만여장의 사진과 100여편의 영상 등 다양한 독점 콘텐츠가 준비됐다. 또 멤버들과 가상의 1:1 상호작용이 가능한 게임 시스템은 이용자와의 친밀도를 한층 더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넷마블 이승원 사업담당 부사장은 "BTS월드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이용자와의 호흡을 염두에 두고 개발됐다"고 설명하며, "방탄소년단과 함께하는 새롭고 흥미진진한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게임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