얄라차와 읏차 중 표준국어대사전에 등록되지 않은 감탄사는?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 캡처

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에서 유재석과 조세호가 부산을 찾아 시민들을 만나며 문제를 냈다.

두 사람은 35년 동안 미용실을 운영하는 최금실씨를 만났다. 전남 완도군에서 부산으로 오게 됐다는 최금실씨는 할머니의 권유로 직업을 찾아 부산에 오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부산에서 오래 살았지만 고향의 말투를 버릴 수 없었다고 말하며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의 이유를 밝혔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20년 후 최금실씨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를 부탁했고 최금실씨는 “평생 일만 하고 살았는데 20년 후에는 자녀들 잘 사는 거 보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살았음 좋겠다”라 말하며 술술 멘트를 이어나갔다.

최금실씨는 키워드 ‘아이고’를 선택해 표준국어대사전에 등록돼 있지 않은 감탄사를 고르는 문제를 맞혀야 했다. 최금실씨는 다섯 개의 보기 중 ‘얄라차’를 선택했지만 정답은 ‘읏차’였다. 최금실씨는 자기백 뽑기를 통해 새우 목베개를 택했지만 남편 찬스로 전동 퀵보드를 선물로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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