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걸작이 리메이크작과 함께 관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서스페리아 1977' '서스페리아' 포스터

이탈리안 지알로 필름의 거장 다리오 아르젠토 감독이 선사하는 공포의 마스터피스 ‘서스페리아 1977’이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리메이크작 ‘서스페리아’와 함께 동시 이슈몰이를 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포 영화의 바이블 ‘서스페리아 1977’이 루카 다아다니노 감독의 신작 ‘서스페리아’와 함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스페리아 1977’은 독일의 외딴 무용 학교를 찾은 발레 수재 수지(제시카 하퍼)가 괴이한 소리, 의문의 사건 등 학교를 둘러싼 미스터리한 기운을 감지하며 벌어지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4월 29일 CGV아트하우스 ‘이동진의 라이브톡’ 이후 ‘서스페리아’가 관객들로부터 큰 반응을 얻으며 이 같은 관심이 ‘서스페리아 1977’로 이어졌다. 실제로 ‘라이브톡’이 끝나고 난 뒤 인터넷 상에서는 ‘서스페리아 1977’에 대해 누리꾼들이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원작을 이미 접한 사람과 아직 접하지 못한 사람 모두 원작 명성에 대한 갈채와 기대감을 표출했다. 원작의 소재와 기본적인 틀만을 가져와 재탄생된 ‘서스페리아’에 압도된 관객들이 자연스럽게 원작에 대한 호기심을 보이며 원작과 신작에 대한 차이점에 대한 비교를 자처하기도 했다.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뿜어내는 학교에 들어간 한 소녀에 대한 이야기에 강렬한 미장센, 시종일관 내달리는 긴장감 넘치는 음악을 더해 시각과 청각적인 요소들을 촘촘히 메우며 전세계 호러팬들에게 극찬 세례를 받았던 ‘서스페리아 1977’은 걸작 공포의 저력을 입증하며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다리오 아르젠토 감독이 선사할 공포의 마스터피스 ‘서스페리아 1977’은 올해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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