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이 김진우 부모 살해사건에 대한 진실을 폭로했다.

사진=KBS '왼손잡이 아내' 캡처

1일 방송된 KBS2 ‘왼손잡이 아내’에서 이수호(김진우)가 부모 살해사건에 대한 진실을 김남준(진태현)에게 들었다.

조애라(이승연) 집에서 김남준이 원하던 가방을 챙기고 그를 만난 이수호는 오산하(이수경)와 오창수(강남길)를 풀어주라고 말했다.

그는 “너 이 돈 가져가봤자 도망 못 가. 평생 도망다니면서 살 수 있을 거 같아?”라며 김남준에게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김남준은 “왜? 네 아버지는 되고 나는 안 될 거 같아?”라고 맞받아쳤다.

김남준은 “너네 아버지 큰 죄 짓고 평생 숨어서 잘 지내고 있잖아. 가방 챙기기 전에 봤을 텐데. 네 부모 죽음에 대한 기사”라고 말해 이수호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어 “네 아버지, 네 엄마 죽이고 피투성이 채로 돌아다니는 거 동네 사람들이 다 봤어. 다음날 기사는 둘 다 현장에서 죽은 걸로 나왔지. 박회장이 온갖 권력 다 동원해서 감춘거야. 그러면서 깨끗한 척 정의로운 척”이라며 이수호 부모 살해사건의 진실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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