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의 대장정이 시작됐다.

사진=리그오브레전드 홈페이지 캡처

1일 베트남 호치민시에 위치한 GG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019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 1일차 개막전에서 퐁 부 버팔로가 바머스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퐁 부는 3분에 하단으로 내려간 정글러 'Meliodas' 호앙티엔낫의 자르반 4세가 바머스의 하단 듀오를 압박했고 두 명 모두 잡아내면서 기분 좋게 출발했다. 3대0으로 앞서 나간 퐁 부는 자르반 4세와 미드 라이너 'Naul' 뷰탕루안의 조이가 바머스의 헤카림과 뽀삐를 모두 잡아내면서 상승세를 탔다.

21분에 상단으로 합류하면서 조여들어간 퐁 부는 옆에서 조이와 제이스가 파고 들면서 제이스와 조이를 잡아냈다. 외곽 포탑을 모두 파괴한 퐁 부는 26분에 내셔 남작을 사냥했고 중단과 하단의 억제기를 무너뜨린 뒤 강하게 압박하면서 넥서스까지 무너뜨리고 개막전 승리를 차지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롤)’의 개발사 라이엇게임즈가 주최하는 ‘2019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은 13개 지역의 올해 LoL 프로리그 스프링 스플릿 우승팀들이 세계 최고의 챔피언의 자리를 놓고 대결하는 대회다. 올해는 베트남 호치민, 하노이 및 대만 타이베이에서 5월 1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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