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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여러분’ 최시원, 선거돌입 ‘본격적’ 정치행보! 관전포인트는

기사승인 2019.04.29  09: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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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여러분!’이 TV 토론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선거에 돌입해 시청자의 몰입도를 상승시키고 있다. 이에 오늘(29일) 오후 17~18회 방송을 앞둔 KBS 2TV ‘국민여러분’ 측이 앞으로가 더 재미있을 중반부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1. 사기꾼 최시원, 국민의 마음을 얻을 방법은?

국회의원 후보자 TV 토론이 시작되기 직전, 양정국(최시원)은 김주명(김의성)의 핸드폰에 도착한 ‘김미영(이유영) 관련 민원 처리했습니다’라는 문자를 보고 말았다. 이에 더이상 박후자(김민정)와 김주명이 시키는 대로 하지 않을 것을 결심했고 김주명이 만들어왔던 공약들을 “생각이 짧았다”고 일축하고는 자신이 옳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말하기 시작했다. 바야흐로 진짜 양정국의 선거가 시작된 것.

강수일(유재명)과 한상진(태인호)이라는 막강한 후보들 사이에서 고작 3.9%의 지지율만을 손에 쥔 정국의 선거는 쉽지 않을 것이 예상되는바. 정치는 모르지만 “인생이 걸린 일에는 거짓말을 해선 안 된다”는 것을 아는 정국이 민심을 사로잡는 방법은 무엇일지, 그 과정에서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 이유영 vs. 김민정, 걸크러시 대결의 승자는 누구?

경찰 김미영은 지난 방송에서 박후자의 손에 수갑을 채웠다. 해성 부동산 사기 사건 이후 행방이 묘연했던 정보원 마상범(정성호)이 박후자의 사주로 살해당했다는 제보를 받았고 이를 증명할 단서도 찾았기 때문. 박후자를 잡으면 그녀에게 휘둘리는 남편 정국도 구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어째서일까. 수갑을 향해 아무렇지 않게 손을 내밀며 “잡혀준 걸 왜 몰라”라고 말하는 박후자가 수상하다.

경찰에 잡히고도 여유로운 그녀에게 모종의 이유가 있을 거라 예상돼 안방극장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미영에게 “나는요. 돈 안 되는 짓은 안 하는 사람이에요”라는 박후자. 모든 것은 그녀가 판 함정인 걸까. 남편을 지키려는 경찰과 사기꾼이 필요한 사채업자로 쫓고 쫓기는 두 여성 캐릭터의 대결이 어떻게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3. 엘리트 정치 신인 태인호의 행보, 최시원에 맞설까?

예상치 못한 행보를 보인 건 정국만이 아니었다. ‘좋은 정치’를 꿈꾸는 인물로 그려졌던 엘리트 정치 신인 한상진이 자신의 공약을 뒤집은 것. 그간 지하철 연장에 대해 “우리 지역보다는 다른 지역에 필요하다”는 발언으로 소신 있는 정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감을 모았던 한상진. “꼭 우리 지역에 지하철 연장을 유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안 되면 빼앗아서라도 오겠습니다”라는 폭탄 발언은 TV 토론을 지켜보는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한상진은 선거에서 이길 수 있는 공약보다는 지킬 수 있는 공약을 약속할 것이라 말해왔다. 정국에게 “선거는 표 보고 하는 게 아니야. 사람보고 하는 거지”라는 조언까지 했던 그가 마음을 바꾼 이유는 무엇일까. 전 국민 앞에서 초기 공약을 뒤집은 한상진의 행보가 그를 ‘좋은 정치가’라고 생각해왔던 정국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또 앞으로의 선거에 어떤 지각변동을 일으킬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국민 여러분!’은 오늘(29일) 오후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 몬스터유니온, 원콘텐츠 제공 

 

에디터 임라라 fkfk0111@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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