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저비용 항공사(LCC) 피치항공이 4월26일 서울(인천)–삿포로(신치토세)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인천-도쿄 노선을 제외한 피치항공이 운항하는 한국-일본 전 노선에 적용되며 오늘(29일)부터 5월1일까지 부산-오사카 최저 4만4400원, 서울-오사카 최저 5만3400원, 인천-오키나와 최저 6만2400원부터 판매되며 신규 취항한 서울-삿포로 구간은 최저 6만3400원부터 판매된다. 판매조건은 한국 출발 지불 수수료 및 공항사용료 등이 모두 포함된 편도·총액 운임 기준이며 탑승 기간은 5월7일부터 10월26일까지이다.

일본 국적 항공사 최초로 서울(인천)–삿포로(신치토세) 노선에 매일 1회 일정으로 취항하는 피치항공의 운항 스케줄은 삿포로 행 항공편은 서울 출발 02시40분, 삿포로 도착 05시30분, 귀국 행 항공편은 삿포로 출발 22시, 서울 도착 다음날 01시10분이다.

한편 신치토세 공항에 이른 아침에 도착하여 공항에서 삿포로 시내까지는 06시56분부터 운행을 시작하는 JR전철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외 리무진버스, 노선버스 등 다양한 교통정보는 신치토세 공항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피치항공은 현재 인천-오사카(간사이) 구간에 매일 4회, 부산-오사카(간사이)와 인천-오키나와(나하) 그리고 인천-도쿄(하네다) 구간에 각각 매일 1회 운항 중이며, 이번 인천-삿포로(신치토세) 구간 취항으로 한일간 매일 5개 노선 총 8편의 항공편을 운항하게 된다.

사진=피치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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