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공포 웹툰이 영화로 탄생한다.

사진='0.0MHz' 포스터

5월 29일 개봉하는 올해 첫 한국 공포영화 ‘0.0MHz’가 수많은 공포 웹툰 중 수작으로 꼽히는 동명 원작을 바탕으로 영화화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0.0MHz’는 초자연 미스터리 동아리 멤버들이 귀신을 부르는 주파수를 증명하기 위해 우하리의 한 흉가를 찾은 후 벌어지는 기이한 현상을 다룬 공포영화다. 웹툰계 대표작가 강풀 역시 흡인력 높은 스토리와 몰입도에 극찬을 아끼지 않아 스크린에서 마주하는 최강 공포를 기대하게 한다.

원작 웹툰은 사운드 효과, ‘갑툭튀’ 효과 등 공포적인 장치없이 오로지 흥미로운 이야기만으로 사람들을 사로잡은 작품으로 7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역대급 공포 웹툰으로 불리고 있다. 대한민국 웹툰 시장의 개척자이자 ‘아파트’ ‘순정만화’ ‘26’ ‘이웃사람’ 등 모두 영화로 제작된 웹툰을 만들어낸 강풀 작가는 ‘0.0MHz’에 대해 “한마디로 무섭다. 만화를 보면서 자꾸 뒤를 돌아보게 만든다”고 평했다.

현재까지 1억2000뷰라는 어마어마한 수치를 기록하며 최강 공포웹툰으로 불리고 있는 ‘0.0MHz’는 영화로 만들어져 정은지, 성열, 최운영, 신주환, 정원창까지 차세대 충무로 개성파 배우들의 연기로 올해 새롭고 젊은 공포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원작의 명성을 그대로 이어받을지 기대가 되는 ‘0.0MHz’는 5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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