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의 힘은 정말 강했다.

사진='어벤져스: 엔드게임' 스틸컷

27일 오전 8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4일 개봉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1년간 이어져온 MCU의 한 시대를 마무리하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26일 104만672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21만8368명을 기록했다. 개봉 3일만에 300만 돌파에 성공하며 역대급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박스오피스 2위는 한국 애니메이션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이 차지했다. 이 애니메이션은 26일 일일관객수 1만5956명을 기록해 총 3만4536명의 관객을 모았다. ‘어벤져스: 엔드게임’과 비교해 일일관객수 차이가 약 103만 정도 났지만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라는 점에서 ‘뽀통령’의 힘을 확인할 수 있었다.

4월 3일 개봉한 설경구, 전도연 주연의 감동 스토리 ‘생일’은 누적관객수 114만8711명을 기록하며 개봉 4주차에도 꾸준히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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