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준열이 문재인 대통령과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

사진=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오늘(26일) 4·27 남북정상회담 1주년을 하루 앞두고 강원도 고성의 ‘DMZ 평화의 길’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배우 류준열과 함께 국립공원 홍보대사 오은선 씨, 거진초등학교 학생 등이 함께했다.

DMZ 평화의 길은 한국전쟁 후 민간의 출입이 제한됐던 과거를 지닌 공간으로, 판문점 선언, 평양공동선언을 통해 공개됐다. 문 대통령은 류준열과 함께 ‘평화로 가는 길, 이제 시작입니다’라는 현판을 평화를 상징하는 DMZ 평화의 길 솟대에 부착하기도 했다.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

이날 류준열은 문 대통령과의 만남을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속 문 대통령과 류준열은 다정하게 솟대 앞에서 카메라를 바라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DMZ 평화의 길에 방문한 뜻깊은 순간! 문재인 대통령님과 함께 내딛는 첫 발걸음"라는 글을 덧붙여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한편 류준열은 평소 그린피스 후원 등 환경보호에 앞장서왔기에 이번 행사의 참석을 요청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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