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걸그룹 아이즈원은 TMI는 어떤 것일까?

‘TMI NEWS’의 첫 게스트로 대세 걸그룹 아이즈원이 출연해 다양한 TMI를 공개했다.

아이돌 관련 투머치 정보를 다루겠다며 야심차게 시작을 알린 앵커 전현무는 첫 회 게스트 아이즈원 관련 주요 뉴스를 소개했다. 첫 번째 뉴스 내용은 ‘안유진 두 얼굴설’. 상큼한 이미지를 담당하고 있는 멤버 안유진은 안경을 쓰면 유독 작아지는 눈 때문에 실제 쓰고 있는 안경이 공개됐다. 예상보다 무척 두꺼운 안경이 공개되자 MC들은 모두 놀랐고 유진의 실제 시력이 -0.9라는 TMI가 밝혀지자 MC들은 물론 멤버들까지 몰랐던 정보에 놀라워했다.

이어 아이즈원은 멤버들의 잠버릇에 관련 다양한 TMI를 공개했다. 예나는 사쿠라가 눈을 뜨고 자는 것은 물론 잠꼬대까지 한다고 폭로했고 사쿠라는 아니라고 변명했지만 히토미 역시 목격자로 밝혀졌다. 그러나 예나 역시 코를 골며 잔다는 잠버릇이 공개됐고 증거 영상까지 뒷받침돼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아이즈원의 개인기로 유리의 신발끈 묶기가 펼쳐졌다. 평소 인터넷을 보고 연습했다는 유리는 단 1초 만에 운동화 끈을 묶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 외에도 예나는 물방울 소리와 오리 소리를, 민주는 맛없는 음식을 먹는 다람쥐 모습을 성대모사 했으며, 사쿠라는 팔뚝으로 코끼리를 만들어 MC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보미의 열혈 팬이라고 알려진 예나는 방송 전부터 들뜨고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예나는 보미의 생일과 유튜버로 활약하고 있는 사실까지 모두 알고 있어 보미를 감동하게 했다. 두 사람은 에이핑크 ‘NO NO NO’로 콜라보 무대를 선보이며 선후배의 환상 케미를 뽐냈다.

아이즈원이 꿈꾸는 미래뉴스도 공개됐다. 아이즈원이 바라는 미래뉴스는 광고 퀸으로 인정받는 것, 멤버들은 그중에서도 대세들만 찍는다며 치킨 광고를 촬영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여세를 몰아 MC 보미와 아이즈원 멤버 예나, 혜원, 원영, 유리의 먹방 대결이 펼쳐졌다. 귀엽고 슬픈 표정은 물론, 걸크러시 포즈 등 광고 촬영 현장 못지않은 다양한 모습들이 나온 가운데 망가짐을 불사한 예나의 활약이 웃음을 안기며 승리했다.

깜짝 손님도 함께했다. 드라마 ‘도깨비’의 광팬이라는 사쿠라를 위해 공유와의 전화 통화 시간을 마련한 것. 사쿠라는 떨리는 목소리로 ‘아이즈원을 사랑해 달라’고 전했고 뒤이어 공유의 등장이 예고돼 아이즈원은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슬리피가 등장하며 멤버들은 허탈감을 표했고 전화 통화 역시 공유의 성대모사였던 것이 밝혀져 아쉬움이 더욱 커졌다. 이런 아이즈원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1세대 한류스타 아모르파티의 김연자가 깜짝 출연해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김연자와 일본에서 합동 무대를 선보인 인연이 있던 아이즈원은 아모르파티에 맞춰 능숙하게 안무를 선보이며 스튜디오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한편, 다음 주 예고에서는 짐승돌 몬스타엑스의 TMI 폭로전이 예고돼 어떤 정보들이 쏟아질지 기대감과 더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Mnet 'TMI NEW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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