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애와 두리가 '천하장사'로 레전드 미션을 펼쳤다.

25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은 지난주에 이어 레전드 남진, 김연자, 장윤정의 곡으로 준결승전이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결과 정미애가 1위, 홍자, 송가인, 정다경, 김나희가 최종 5인으로 이름으로 올렸다. 이런 가운데 도전자 2인이 짝을 지어 무대를 선보인 후 2명 중 한 명에게만 투표하는 잔혹한 '준결승전 2라운드'가 시작됐다. 마스터들의 점수는 포함되지 않으며 관객 점수만 적용한다.

정미애와 두리는 김연자의 '천하장사'로 축제 한마당 같은 무대를 펼쳤다. 중간에는 농악대가 깜짝 등장하며 '흥'을 더했다.

신지는 "순위 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데 두 분이 너무 신나게 잘 해줬다. 정민씨는 편하게 하겠구나 생각했다. 두리씨가 살짝 약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가려지지 않았다"고 평했다.

사진=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