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애의 '수은등' 첫 소절에 관객들의 감탄사가 터져나왔다.

25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은 지난주에 이어 레전드 남진, 김연자, 장윤정의 곡으로 준결승전이 펼쳐졌다.

지난주 송가인, 홍자, 정다경, 김나희, 강예슬, 김소유 무대에 이어  두리, 하유비, 정미애, 박성연, 숙행, 김희진의 무대가 이어졌다.

이날 정미애는 김연자의 '수은등'으로 무대를 펼쳤다. 그가 첫 소절을 부르자 관객들은 물론 김연자까지도 감탄했다.

조영수 마스터는 "첫 소절에 함성이 나왔다. 저희도 더 볼 필요도 없겠다 생각했다. 음악적으로 단점은 전혀 없었다. 명곡과 명품보컬이 있다. 정미애씨는 명곡을 명품보컬리 불렀다 최고의 국민가요를 소화한 것이다"고 극찬했다.

레전드 김연자는 "정미애씨 스타일의 새로운 '수은등'이었다. 너무너무 듣기 좋았다"고 평했다.

정미애는 마스터 점수를 658점을 받아 홍자를 단숨에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사진=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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