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에이전트 시리즈물이 다시 돌아온다.

사진='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메인포스터

올 여름의 포문을 열 SF 블록버스터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이 우주적 스케일과 완벽히 새로워진 캐릭터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메인포스터와 메인예고편을 공개했다.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최악의 위기에 직면한 지구를 구할 유일한 조직 MIB 내부에 스파이가 있음이 알려지면서 에이스 요원 H(크리스 헴스워스)와 신참요원 M(테사 톰슨) 콤비가 뭉치게 되는 SF 블록버스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포스터에서 ‘맨 인 블랙’ 시리즈의 시그니처인 블랙 슈트와 선글라스로 무장한 두 에이전트가 시리즈 사상 가장 업그레이드된 콤비플레이를 예고한다. 크리스 헴스워스와 테사 톰슨은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우주를 배경으로 깨알 재미를 선사한 콤비였던 만큼 이번에는 외계인을 상대로 본격적인 콤비플레이를 선보일 것으로 예고해 영화 속에서 보여줄 특급 케미에 더욱 기대를 모은다.

시리즈에 새로 합류한 리암 니슨은 두 에이전트와 함께 위험에 빠진 런던을 구하는 런던 본부장 High T로 분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여기에 전편에서 걸크러시 매력을 뽐낸 베테랑 국장 에이전트 O 역의 엠마 톰슨까지 어김없이 돌아온다. 또한 ‘맨 인 블랙’ 시리즈만의 시그니처 캐릭터인 외계인과 ‘맨 인 블랙 2’에서 미친 존재감을 드러냈던 말하는 강아지 프랭크 역시 등장할 것을 예고하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진='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메인예고편 캡처

에이전트 O의 “우리는 소문으로만 존재하고 오직 데자뷰로만 느껴지며 순식간에 사라진다”는 대사로 시작하는 예고편은 ‘맨 인 블랙’ 요원들이 돌아왔음을 알리며 눈길을 끈다. 이어 런던이 위험에 빠졌다는 소식에 함께 하게 된 에어전트 H와 M은 특수무기를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것은 물론 다양한 로케이션을 배경으로 한 액션 신을 선보이며 이번 작품만의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예감케 한다.

이와 함께 어느 모습으로도 변신 가능한 외계인 ‘하이브’의 등장으로 전에 없던 위험에 직면한 MIB 본부의 모습은 예측불허의 위기감을 고조하며 시리즈 사상 가장 압도적 스케일의 액션이 벌어질 것을 예고한다. 특히 예고편 말미 “우린 맨 인 블랙이다”라는 H의 대사는 보는 이들을 전율케 하며 쩐세계가 사랑하는 SF 블록버스터 시리즈의 컴백을 기대하게 만든다.

모든 것이 업그레이드된 비주얼을 담은 메인포스터와 메인예고편을 공개한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6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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