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출신 김재환이 이대휘, 옹성우에 이어 시구에 나선다.

사진=싱글리스트 DB

두산 베어스는 27일 오후 5시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프로야구 홈경기 시구자로 김재환을 초청해 승리기원 시구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시구는 동명이인 야구선수 김재환이 있는 두산 베어스의 시구자로 나서는 것이라 더욱 뜻깊다.

앞서 같은 워너원 출신 이대휘는 3월30일 키움 히어로즈와 SK와이번스 경기의 시구자로 고척돔에서 시구를 했고, 옹성우는 3월31일 잠실야구장에서 LG트윈스의 시구자로 나섰다.

지난해 워너원 공식 활동을 마무리하고 홀로서기에 시동을 건 김재환은 이날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올라 승리의 기운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평소 두산 베어스 선수 김재환의 팬으로도 유명한 그는 지난해에도 두산 홈경기를 찾아 열띤 응원을 펼치는 등 남다른 인연을 자랑한 바 있다.

한편 김재환은 오는 5월26일 오후 2시와 7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국내 첫 단독 팬미팅 ‘마인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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