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프리즈너’가 22회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24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연출 황인혁/극본 박계옥/제작 지담) 21, 22회 시청률이 각각 수도권기준 13.2%, 15.4%, 전국기준 12.6%, 14.6%로 22회 연속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나이제(남궁민)는 한빛(려운)을 숨겨 주고 있는 나이현(하영)으로부터 밖에서 누군가가 감시하고 있으니 빨리 와 달라는 연락을 받았다. 그러나 고영철(이준혁)에게 피습을 받은 정민제(남경읍)가 이송중인 하은병원으로 가야 하는 탓에 한소금(권나라)을 대신 보냈다.

이재준(최원영)이 한빛이 있는 건물로 들어가려는 것을 발견한 한소금은 시간을 벌었다. 이어 나이제가 보낸 모이라(진희경)까지 나타나며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

이재준은 한빛이 들고 사라졌던 아버지의 주식이 정민제의 영치물품 중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에 정민제 장례식의 상주까지 자처했지만 주식은 이미 나이제가 오정희(김정난)의 병실로 빼돌린 후였다.

나이제는 선민식(김병철)을 잡는데 일조했던 정의식 검사에게 또 한번 공조를 제안했다. 이에 이재준이 해외로 빼돌려 죽이려 했던 홍남표(백승익)를 출국 직전 극적으로 체포했다. 조사를 받던 홍남표는 장애인 부부 교통사고뿐만 아니라 태강 케미컬 노동자 유가족 사망사건의 배후에도 이재준이 있다고 자백했다.

이재준을 잡을 모든 자료를 손에 쥔 나이제는 정의식에게 홍남표의 진술을 녹취한 기록과 한빛에게 살해 협박을 했던 영상 기록을 전달하며 통쾌한 엔딩을 선사했다.

나이제의 다음 전략과 이재준의 대응이 그려질 ‘닥터 프리즈너’ 23, 24회는 오늘(25일) 밤 10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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