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승재와 라원이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배달부로 변신한다.

21일 오후 6시15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내 마음이 그대가 되어’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중 승재와 라원이는 배달부로 변신, 라임이의 백일 떡 돌리기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옷까지 맞춰 입고 열심히 백일 떡을 배달하는 두 아이의 모습이 흐뭇함을 자아낼 전망이다.

지난 방송에서 오랜만에 재출연한 홍경민 딸 라원이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애줌마’ 캐릭터로 역대급 웃음을 유발했다. 첫 출연 당시 16개월 아기였던 라원이는 100일 된 동생을 둔 의젓한 언니가 돼 있었다. 귀여운 외모와 반전되는 구수한 말투는 랜선 이모-삼촌들의 심장을 저격하며, 라원이를 계속 보고 싶다는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런 가운데 고고부자가 라원이의 집을 방문하며 다시 한번 라원이를 볼 수 있게 됐다.

공개된 사진 속 승재와 라원이는 도널드 덕을 연상시키는 옷을 맞춰 입고 바구니를 하나씩 든 채 배달에 한창이다. 열심히 배달하다 지친 건지 계단에 앉아 쉬고 있는 모습이 귀여워 웃음을 유발한다.

이날 고지용 아빠와 승재는 홍경민의 둘째 딸 라임이의 백일을 축하하기 위해 홍경민네 집을 방문했다. 홍경민은 승재와 라원이에게 앞서 만들어 둔 라임이 백일 떡 배달을 부탁했고, 승재와 라원이는 도널드 덕 의상을 맞춰 입고 직접 배달에 나섰다고 한다.

승재-라원이는 엘리베이터를 두고 계단으로 다니며 떡을 배달했고. 이 과정에서 승재는 힘들어하는 라원이를 위해 스윗한 오빠미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또한 떡 배달을 위해 방문한 집에서 승재와 라원이는 자신의 집에 간 것처럼 편안하게 물과 우유 먹방을 즐겨 ‘넉살 남매’라고 불렸다는 전언. 이에 승재와 라원이가 보여줄 넉살 가득한 떡 배달기가 궁금하고 기대된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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