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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어달라" 박유천-휘성, 전 연인과 공방전에 등 돌린 팬심

기사승인 2019.04.19  16: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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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예계가 때 아닌 '진실 공방'으로 뜨겁다.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가 가수 겸 배우이자 전 연인 박유천과 함께 마약을 했다고 주장했다. 박유천은 혐의를 부인하며 억울하다는 입장을 호소하고 있다. 또한 방송인 에이미가 전 연인 휘성과 과거 프로포폴을과 졸피뎀을 투약했다고 폭로했다. 휘성 역시 사실이 아니라며 부인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박유천, 휘성은 전 연인과 진실 공방을 펼치고 있다. 이에 팬들은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자 "진실을 밝혀달라"라며 몇 차례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황하나가 마약 투얌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후 박유천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은 우울 증세에 시달리며 복귀 의지가 강했다고 밝혔다. 그는 "마약을 하지 않았는데 오해받을 수 있을 것 같아 무서웠다. 두려움에 휩싸였다"며 "성실히 조사받을 것"이라고 했다.

경찰은 황하나의 진술을 토대로 박유천의 자택, 신체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박유천은 마약 간이 검사는 '음성'반응이 나왔으며, 경찰은 박유천의 모발, 소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정밀 검사를 진행중에 있다. 지난 17일 박유천은 9시간 동안 경찰 조사를 마쳤다. 이후 2차 비공개 조사까지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경찰이 박유천의 마약 구매 정황이 담긴 CCTV 영상을 확보했다는 보도가 등장했다. 이어 지난 18일 '뉴스데스크'는 경찰이 박유천과 황하나가 함께 등장한 CCTV영상을 확보, 박유천이 돈을 송금하는 영상에는 손등에 주사 자국과 멍 자국이 찍힌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

휘성의 과거 연인 에이미는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그는 지난 16일 과거 프로포폴과 졸피뎀을 남자 연예인 A씨와 함께했다고 폭로하며 논란이 시작됐다. 또한 자신이 프로포폴 혐의로 조사를 받을 당시, 군 복무 중이던 A씨의 부탁으로 함께 투약한 사실을 발설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A씨는 해당 사실이 발설될 것을 두려워해 성폭행 영상을 찍어 협박하려고 했다고 폭로해 논란은 더욱 증폭됐다.

누리꾼들 사이에서 A씨에 추측이 이어졌고, 지난 2013년 프로포폴 투약 혐의를 받고 7월 무혐의 처분을 받은 휘성이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당시 휘성 변호사에 따르면 군 검찰은 "허리디스크와 원형탈모 치료 과정에서 의사 처방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한 점이 인정된다"라면서 그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이같은 의혹이 계속되자 휘성 측은 "지난 16일 SNS에서 휘성과 관련해 제기된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휘성은 단연코 그런 사실이 없으며, 만약 상대가 주장하는 대로 녹취록이 있다면 그에 따른 합당한 처벌을 받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에이미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당하실 수 있겠습니까!"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이어 자신의 SNS 상에 있는 모든 게시물을 삭제했다.

박유천과 휘성이 "믿어달라"라며 억울하다는 입장을 소호하자 양측 팬들은 "그의 간절한 호소를 앞으로도 믿고 지지할 수 있게, 진실을 밝혀달라"라며 몇 차례 성명문을 발표했다. 하지만 이같은 논란에 등을 돌리고 떠난 팬들도 상당수다.

방송 이후 박유천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인 권창범 변호사는 "뉴스데스크 보도 내용 중 문제가 있다"며 지금까지 수사 과정에서 CCTV 영상 관련한 질문은 받은 적이 없고, 박유천의 손등의 상처는 수개월전에 다친 손으로 손등뿐 아니라 새끼손가락에도 상처가 있다. CCTV 영상에 나타나는지도 않는다"며 허위 보도임을 주장했다.

연예인은 팬들의 사랑을 먹고 산다. 팬이 없었다면 그들은 지금 그 자리까지 오르지도, 성공하는 것도 어려울 것이다. 팬이라고 해서 무조건 지지하는 것은 아니다. 개개인이 나름의 기준을 두고 '나만의 스타'를 응원한다. 각종 다양한 스캔들로 얼룩진 최근 연예계에는 탈덕이 이어지고 있다. 자신을 믿고 지지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명백한 진실'을 밝혀야 하는 것이 인간으로서 의무다. 

특히 박유천과 휘성의 경우 여성 팬들의 성원과 지지를 기반으로 성장해왔다. 이들이 '전 연인'과 '마약'이라는 아름답지 못한 내용으로 진실 공방을 펼치고 있고, 일부 팬들은 이를 지지하고 있는 상황은 아이러니하다 못해 씁쓸하다.

휘성은 이같은 여론에 오는 5월 케이윌과 함께하는 콘서트를 취소했다. 박유천의 경우 경찰 수사가 진행중이다. 그는 본격 수사에 앞서 대중 앞에서 '억울함'을 호소하고 당당하게 입장을 밝혔다. 우울증을 겪으면서도 복귀를 희망하며 팬들 곁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던 박유천의 진짜 진실이 하루 빨리 밝혀지길 기다려본다.

에디터 노이슬 gato1289@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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