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의 장기 흥행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생일' 스틸컷

19일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4월 3일 개봉한 ‘생일’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설경구, 전도연의 명품 연기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생일’은 일일관객수 2만9017명, 누적관객수 89만6004명을 기록했다. 특히 ‘생일’은 이탈리아 우디네 극동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고 이 영화제에서 전도연이 평생 공로상을 받게 돼 화제에 올랐다.

2위는 공포영화 ‘요로나의 저주’가 차지했다. 17일 개봉 후 쟁쟁한 개봉작들을 제치고 2위에 올랐던 ‘요로나의 저주’는 18일 2만210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누적관객수 4만6531명을 기록하며 ‘생일’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계속 지켰다.

김해숙, 손호준의 모자 케미가 돋보이는 ‘크게 될 놈’은 18일 개봉 후 하루만에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 1만6369명을 기록한 ‘크게 될 놈’이 앞으로 더 많은 관객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순위를 올릴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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