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경이 송가인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

18일 방송된 TV조선'내일은 미스트롯'은 트로트계 거목 남진-김연자가 심사위원으로 출격, 준결승전이 펼쳐졌다.

송가인, 강예슬, 홍자, 두리, 정다경, 정미애, 김나희, 박성연, 하유비, 김소유, 숙행, 김희진이 준결승전을 펼쳤다.

이날 정다경은 '가슴 아프게'를 선곡했다. 그는 군부대 행사 평가 이후 '고음'에 트라우마가 생겨 힘들어했다. 하지만 본 무대에서는 애절한 감성은 물론, 고음까지 완벽소화했다.

조영수는 "많은 가수들이 감정을 분배한다.기본적으로 훈련의 연습을 떠나서 천재라고 생각한다. 노래를 위해 태어난 분이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다"고 극찬했다.

신지는 "다경씨가 울음이 터져버렸다면 우리 감정이 깨졌을텐데 그 슬픔을 눌러서 감정이 더 전해졌다"고 덧붙였다.

정다경은 총 880점을 받아 현재 1위인 송가인을 체지고 1위에 등극했다.

사진=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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