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지K’ 세 번째 드림스타 슈퍼주니어가 녹화현장에서 뜻밖의 눈물을 보여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JTBC 제공

14일 2회 방송을 마친 JTBC ‘스테이지K’는 세 번째 드림스타로 ‘한류 광개토대왕’ 슈퍼주니어의 출격을 앞두고 있다.  전매특허 인사법인 “슈퍼주니~어예요!”를 외치며 등장한 슈퍼주니어는 드림스타석에 앉아 엄청난 실력의 챌린저들을 보며 벌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슈퍼주니어와의 ‘꿈의 무대’에 도전한 챌린저 중에는 태국 출신 3대 크루 연합 드림팀은 물론, 흥 넘치는 대륙 남미에서 최초로 온 챌린저인 멕시코 팀이 포함돼 있어 짧은 예고편만으로도 엄청난 기대를 모았다. 신동과 은혁이 눈물을 보인 가운데 동해 역시 “울컥했다”며 감동 가득한 스튜디오를 연출했다.

하지만 이런 순간도 잠시 이들은 ‘철저한 실명제’ 하에 이뤄지는 투표를 앞두고 충격과 공포에 빠져야 했다. 희철은 “투표는 기본적으로 비밀 아니에요?”라고 물었지만, MC 전현무는 “철저히 실명제입니다”라고 냉정하게 답했다. 이에 K-리더스 맏형 박준형은 “니들(?) 이제 완전 망해쓰”라고 한 마디로 정리했고 슈퍼주니어는 의자와 옷으로 자리 앞에 공개될 투표 국가를 가리느라 애쓰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슈퍼주니어에게 감동을 선사한 챌린저들이 펼치는 무대와 ‘실명 투표’의 충격 속 슈퍼주니어의 선택은 오는 21일 오후 9시 JTBC ‘스테이지K’에서 공개된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