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예비 관객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만 기다리고 있다. 예매율 90%를 넘는 기록을 세우며 마블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가운데 극장가는 현재 10일 동안 박스오피스 1위 영화가 일일관객수 10만명을 넘지 못하는 현상을 맞이했다. 그 틈에서 여성 관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다양성 영화가 있다. 

사진='콜레트' 포스터

# 여성 관객 지지+장기 흥행 시작 ‘콜레트’

실관람객들의 뜨거운 지지와 함께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콜레트’가 상영관 확대를 확정하며 성원에 보답하는 현장 증정 이벤트를 개최한다. ‘콜레트’는 베스트셀러 작가, 유행을 선도한 트렌드 세터, 성공한 브랜드 사업가, 무대 위 배우까지 거침없는 마이웨이를 통해 세상을 뒤흔든 아이콘이 된 콜레트(키이라 나이틀리)의 드라마틱한 실화를 다뤘다. 18일 누적관객수 4만6000명을 돌파하며 3월 27일 개봉 후 꾸준히 관객을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외 대작들이 붐비는 극장가에서 적은 스크린 수에도 불구하고 인기를 얻은 ‘콜레트’는 4월 18일부터 극장을 찾아 영화를 관람하는 관객들에게 다양한 포스터를 증정한다. 특히 ‘콜렡’는 여성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으며 장기 흥행은 물론 N차 관람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나의 작은 시인에게' 포스터

# 섬세한 중년 여성 심리 묘사 ‘나의 작은 시인에게’

선댄스영화제 감독상 수상작인 ‘나의 작은 시인에게’가 4월 4일 개봉 후 18일 1만 관객을 돌파하며 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를 선도하고 있다. ‘나의 작은 시인에게’는 실ㄹ 사랑하는 평범한 유치원 교사 리사(매기 질렌할)가 다섯 살 천재시인 지미를 만나면서 잔잔했던 일상들이 흔들리는 과정을 섬세하게 담은 영화다.

특히 섬세한 중년 여성의 심리 묘사와 예상을 뛰어넘는 가슴 먹먹한 결말 등으로 인해 개봉 직후부터 관객들이 입소문을 타면서 다양성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굳게 지키고 있다. 또한 최근 관객수가 적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꾸준히 누적관색수를 늘리며 1만 관객을 돌파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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