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에서 세 번째 정상을 차지했다.

15일(이하 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BTS)의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가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5월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 같은 해 9월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 발매로 이미 차트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로 방탄소년단은 유튜브 뮤직비디오 사상 최단시간에 1억뷰라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는 공개 37시간 37분 만으로 세계 최단 신기록에 해당한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NBC ‘SNL’(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공개하며 화려하게 컴백에 시동을 걸었다. 오는 17일에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연다.

또 5월 4∼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세계 8개 지역에서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 SPEAK YOURSELF) 스타디움 투어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