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조두순법’이 시행된다.
법무부가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질러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은 범죄자에 한해 출소 후 보호 관찰관의 1대1 감시를 받게 한다는 내용을 담은 ‘특정 범죄자에 대한 보호관찰 및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이른바 조두순법)을 1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조두순법 시행에 따라 앞으로 미성년자를 성폭행해 전자발찌를 착용한 범죄자는 주거지역이 제한과 함께 특정인에 대한 접근이 금지된다.
또 재범 위험성이 높은 성범죄자에 대해서는 보호관찰관이 1대1로 집중관리에 들어간다. 보호관찰과 지정 여부는 법무부 ‘전담 보호관찰 심의위원회’가 재범 위험성, 범죄 전력, 정신병력 등을 따져 결정하게 된다.
법무부는 전자발찌 착용 대상자 3065명 중 우선 5명을 재범 고위험 대상자로 보고 1대1 전담 보호관찰관 지정 여부를 심의하기로 했다.
보호관찰관은 재범 고위험자의 이동 경로를 24시간 추적, 아동 접촉을 시도하는지 등 행동관찰을 한다. 또한 음란물을 지니지 않도록 관리하고 심리치료를 돕는다.
관찰 대상자로 지정될 경우 최소 6개월간 보호관찰을 받으며 이후 심의위 심사를 통해 해제 여부를 결정한다.
관련기사
- 이승환, 세월호 추모 방해 세력 일침 "징글징글하다...창피한 줄 아세요"
- 마크롱 佛 대통령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재건할 것” 입장 표명
- 백두산 화산 분화 조짐, 폭발시 '대홍수' '생태계 변란' 예상
- 곽상도, 김학의 별장 성범죄 관련 ‘피의자’ 전환
- '어벤져스: 엔드게임', 오늘(16일) 예매 오픈...서버 폭주 가능성↑
- '4위 복귀' 아스날, 왓포드에 1-0 승리...올시즌 원정 첫 무실점
- 차명진, 세월호 5주기 앞두고 폭언…네티즌 “당신이야말로 징하다”
- [오늘날씨] 전국 맑음+일교차↑, 제주-전남해안 오후 '비' 소식
- 설경구X전도연 '생일', 세월호 5주기에 韓박스오피스 1위 수성
-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로 첨탑 붕괴…유네스코 국장 “가짜뉴스인 줄 알았다”
- 윤상현 집에 600그루 나무 심은 이유? "함께 자라며 애착 가지라고"
- '정준영 동영상' 지라시 실체는? "인터넷 짜깁기 된 오염된 것"
- 홍가혜 "김용호 기자 트위터 관련 내용? 사실 아니다"(당신이믿었던페이크)
-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세월호 민간 잠수부 "홍가혜 인터뷰 90% 사실"
- 소이현 "전주콩나물국밥, 남부시장식은 토렴한 것"(동상이몽2)
- 인교진, 전주여행 중 달걀 든 모닝커피 도전 "반숙맛, 개운한 느낌"
- 소이현 "하은 라디오 내레이션, 쉬는 시간 '봄이 좋냐' 시켰다가 녹음"
- '건설업자' 윤중천 "김학의 동영상 속 인물 맞아, 인사청탁도 내가"
- '가요무대' 최백호·이광조·설하윤·권성희·조은새·강민 등 '낭만'편 총출동
- '벤제마 동점골' 레알마드리드, 레가네스 원정 1-1 무승부...리그 3위 유지
-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신예은, 박진영에 직진 고백…공조수사도 ‘급물살’
-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인보사' 논란 "코오롱 고의 여부 규명" 촉구
- GS수퍼마켓, 수입캔맥주 4캔에 8천원? GS출범 14주년 ‘빅세일’
- 인사담당자 83.1% "접수 마감전 미리 입사지원서 검토"
- ‘해치’ 영조 정일우, 이인좌의 난 앞에서도 굳건...왕의 품격
- '악인전', 해외 104개국 선판매+동시기 개봉 확정...마동석 효과?
- ‘라스’ 강주은, 끔찍했던 최민수 이벤트는?…양세형 스페셜MC 출격
- 트와이스, “예쁜애 옆에 예쁜애” 유니크VS내추럴 유닛티저 공개
- '조장풍' 김동욱, 상도여객 영업정지 처분...핵사이다 엔딩 '통쾌'
- ‘국민여러분’ 김민정, 최시원X김의성 목줄 쥐었다 “딴 생각하지 마!”
- '헬보이', 블러디 액션 명장면 TOP3 #레슬링 #펜들힐 #끝판왕
- 방탄소년단, 세 번째 ‘빌보드 200’ 1위 탈환…하루하루가 新기록
- '배심원들' 박형식, 첫 상업영화 도전...순수 매력 발산 기대↑
- ‘초면에 사랑합니다’ 김영광·진기주, 달달한 눈빛은 무엇? “봄에 어울릴 로코커플”
- ‘닥터프리즈너’ 김정난, 남궁민 신뢰 깨트리나…장현성과 삼자대면
- 박해진X조보아 ‘시크릿’, 강원 산불 봉사활동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