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의 전설은 지금부터가 시작일까.
15일(한국시간) 타이거 우즈가 14년만에 마스터스 우승자에게 돌아가는 ‘그린재킷’을 탈환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4년 8개월만에 남자골프 세계랭킹 10위에 재진입하며 ‘살아있는 전설’의 귀환을 알렸다. 타이거 우즈는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에서 열린 제83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했다.
불과 지난주만 하더라도 세계랭킹 12위였던 타이거 우즈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를 제패하며 이날 발표되는 세계랭킹의 판도를 뒤집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타이거 우즈가 세계랭킹 10위 안에 이름을 올린 것은 지난 2014년 8월이 마지막이었다. 이후 허리 수술 등 부상으로 2016년과 2017년에는 대회에 거의 출전하지 못했다.
여기에 2017년에는 약물에 취한 채 승용차 운전석에서 잠들었다가 경찰에 체포되기도 했다. 2009년 성추문부터 시작된 악재는 꼬리에 꼬리를 물며 타이거 우즈는 나락으로 떨어졌다.
2017년 11월 세계랭킹에서 타이거 우즈가 1199위까지 내려간 것만 보더라도 재기 불가능에 가까운 수준이었다.
하지만 타이거 우즈가 악재를 털고 일어나며 이제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일반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을 깰 수 있을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까지 최고기록은 샘 스니드의 82승. 타이거 우즈는 81승을 기록하며 바짝 따라붙고 있는 상황. 지금같은 상승세라면 올해 남은 세 차례 메이저대회에서 추가 우승에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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