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어린이날이 다가오면서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줄 수 있는 다양한 '키즈 이벤트'가 제안되고 있다. 호텔 업계 역시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사할 다채로운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4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어린이날 한정 키즈 딜라이트 패키지(Kids Delight Package)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객실 1박 및 3인 무료 조식 혜택(성인 2명, 어린이 1명-만 12세 미만)을 포함하며, 투숙 기간 중 키즈 전용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5월 3일부터 5일까지는 키즈 라운지 앞에서 아이들이 직접 물건을 사고 만들기를 체험해볼 수 있는 ‘어린이날 키즈마켓’을 운영하며, 패키지를 이용하는 모든 어린이 고객들에게는 크레용과 컬러링북을 어린이날 선물로 제공한다.

어린이날 연휴기간 한정으로 진행되는 ‘JW 키즈 어드벤처 패키지’는 호텔 객실 1박을 기본으로 초대형 실내 수영장과 키즈풀, 키즈캔 라운지 2회 이용권을 제공한다. 어린이 놀이 콘텐츠 회사 ‘키즈캔(kids can)’과 협업해 운영되는 키즈캔 라운지는 ‘피크닉 인 더 호텔’을 콘셉트로 운영, 페이퍼 아트 '이지희' 작가의 작품을 이용해 살롱을 피크닉 공간으로 꾸몄다.

이색적인 피크닉 공간에서 아이들은 책을 읽는가 하면 ‘김엘리제’ 피아니스트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신나게 노래하는 음악 수업이 펼쳐지고, 종이로 나만의 특별한 런치 박스를 만들어보는 시간도 갖는다. 라운지 이용 시 유기농 아이스크림 브랜드 ‘떼르드글라스’의 짜먹는 아이스크림 2종이 간식으로 제공된다. 또한, 리노베이션을 통해 새롭게 거듭난 JW 메리어트 서울 곳곳을 아이들이 직접 탐험하고 알아갈 수 있도록 ‘JW 어드벤처’ 미션 지도를 제작해 투숙기간동안 10가지의 미션을 수령하는 이벤트도 함께 선보인다. ‘JW 어드벤처’ 미션을 모두 달성하면 '떼글이 초콜릿 선물 세트’가 증정된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은 어린이날을 맞아 5월 4일 어린이날 특별 이벤트 ‘오아시스의 해적’을 선보인다. 이번 이벤트는 동심을 자극하는 해적 이야기를 콘셉트로 체험형 이벤트, 공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5월 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상시 입장 가능하다. 반얀트리 서울 키즈클럽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해적들의 보물 지도와 오랜 시간 숨겨져 있는 전설 속 보물에 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구성된다. 아이들은 해적들의 지도를 받은 뒤 지도에 표시된 장소로 모험을 떠난다. 지도가 가리키는 장소에서 미션을 모두 수행하면 숨겨진 보물을 찾을 수 있다는 내용이다. 행사 장소는 반얀트리 서울의 야외 수영장인 오아시스이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오감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아트 클래스가 포함된 리틀 아티스트 패키지를 선보인다. 프랑스의 유명한 예술 교육 기관 ‘쥬트 아틀리에(Zut Atelier)’와 함께하는 리틀 아티스트 패키지는 동화책을 읽고 생각을 나눈 후, 그림으로 표현하는 프랑스 국립 유아 학교의 클래스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아이가 직접 그린 그림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쿠션이나 인형 같은 패브릭 작품으로 탄생하기 때문에 집에 가서도 어린이날의 추억을 이어갈 수 있으며, 우리 아이가 스스로 아티스트가 되어볼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아트 클래스가 끝난 뒤에도 별도로 제공되는 키즈 아트백으로 일상에서까지 자유롭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 할 수 있어 특별한 어린이날을 계획하는 부모님들의 눈길을 끈다. 이번 패키지는 5월 4일부터 5월 5일까지 진행된다.

[어린이날 호텔 프로모션②]에서 계속...

사진=각 호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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