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생일' 스틸컷

15일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4월 3일 개봉한 ‘생일’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이후 18년 만에 만난 설경구, 전도연의 ‘생일’은 14일 9만815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76만1818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지만 주말동안 일일관객수 10만명을 넘지 못한 건 아쉽다.

2위는 다크 히어로 ‘헬보이’가 차지했다. 10일 개봉한 ‘헬보이’는 14일 6만590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22만264명을 기록했다. 외화 1위로서 개봉 이후 꾸준히 박스오피스 2위에 머물고 있다.

김윤석 감독의 첫 영화 연출작 ‘미성년’은 3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 14만1607명을 기록한 ‘미성년’은 염정아, 김소진, 김혜준, 박세진 등 배우들의 물오른 연기력과 김윤석 감독의 재치있는 연출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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