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개그맨 이용진이 많은 선후배들의 축하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14일 이용진이 서울 모처에서 7년간 연애를 이어온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 전부터 이용진은 다수의 방송을 통해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때문에 이용진의 결혼 소식은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날 이용진의 결혼식에는 선후배 동료들이 방문해 이용진의 행복한 앞날을 기원했다.

단연 눈길을 끄는 건 바로 tvN ‘코미디빅리그’ 동료들이었다. 이국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영미, 신기루, EXID 솔지 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유세윤은 배우 송진우, 슈퍼주니어 이특과 신동, 블락비 피오 등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최근 다양한 예능에서 활동하는 이용진인만큼 개그맨은 물론이고 아이돌 및 예능인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한때 SBS ‘웃찾사’에 출연했던 개그맨 정용국 역시 이용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나 이용진의 절친들로 알려진 양세찬은 이날 스케줄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에 이용진은 SNS를 통해 양세찬에게 "니가 없는 결혼식 상상하기 싫다"라는 글로 아쉬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