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하고 일교차가 심한 봄의 대기 환경에서는 아침, 저녁으로 잘 씻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4월 봄철을 맞이해 야외활동 인구가 늘어나고 이에 따라 미세먼지에 노출되는 빈도가 증가하면서 외부의 유해 환경 요인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려는 ‘구미’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봄철에는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강한 자외선과 일교차, 건조한 날씨 등 다양한 외부 자극이 피부를 쉽게 상하게 만들기 때문에 자신의 피부 상태에 맞는 섬세한 관리는 필수. 각자의 피부 상태에 따라 클렌징과 영양 공급 방법이 다를 수 있어 자신에게 잘 맞는 제품을 찾아야 한다.

사진=KIKUBOSHI 공식 페이스북

# 상쾌함이 특징인 ‘고체샴푸’ 

바다 진흙과 숯을 주원료로 만든 키쿠보시의 ‘두피중심주의 고체샴푸’는 일본에서만 200만개 이상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머리카락에 탄력을 주는 다시마 추출물, 두피를 청결하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감 파우더 등을 배합해 상쾌하고 시원한 느낌을 준다.

# 마유, 일본 유명 온천 입욕제 등 ‘희귀 소재 아이템’ 눈길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 세포를 지켜주고 수분의 균형을 유지하는 제품도 인기다. 마유(말기름)는 사람의 피지와 유사한 성분의 천연 오일로 각질층 침투력이 높고 뛰어난 보습력을 갖춘 알파리놀렌산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 마유를 주원료로 한 ‘마유 샴푸’는 실리콘을 첨가하지 않아 피부에 자극이 적은 약산성 제품으로 두피를 건강하게 지켜주고 머리카락에 자연스러운 윤기를 제공한다.

목욕이나 반신욕 시 사용하면 좋은 입욕제나 비누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일본 전국 유명 온천 11곳의 향과 색을 즐길 수 있는 ‘타비노야도’ 입욕제, 천연 에센스를 함유한 일본 인기 입욕제 ‘바스로망’, 엉덩이와 허벅지를 관리하는 복숭아 향과 모양의 ‘펠리칸 힙케어’ 비누 등이 있다.

사진=HAHONICO 공식 홈페이지

# 단계별 관리와 흰머리 염색이 가능한 ‘이색 헤어 트리트먼트’

두피뿐만 아니라 외부 자극에 손상된 모발을 직접 관리해 건강한 머릿결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Qoo10에서는 외부 자극에 지친 머릿결을 위한 단계적으로 관리하는 트리트먼트 제품이 인기다. 3~4단계에 이르는 헤어트리트먼트 시스템으로 유명한 제품으로 무코타, 하호니코 등이 있다. 수분 유지, 영양 공급으로 손상된 머릿결을 복구하고 탄력을 강화하는 등 체계적인 모발 관리가 가능하다.

머리카락에 보습 효과를 주는 동시에 흰머리를 염색하는 헤어 컬러 트리트먼트도 Qoo10에서 주목받고 있다. 리시리 헤어컬러 시리즈는 천연재료를 사용해 머리카락 표면을 코팅해 색일 입히는 헤어 매니큐어 타입으로 일본에서 약 7년 반 동안 1600만개 이상이 팔린 제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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