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가정의 달 5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활동이 많아질 계절이지만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면서는 부쩍 고민이 많아질 수밖에 없다. 어른들이야 하루쯤 봄기운을 만끽하기 위해 미세먼지를 참고 외출을 할 수 있다지만, 어린 아이들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

이번 봄나들이는 야외 대신 호텔로 눈을 돌려보는게 어떨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부터 아이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다양한 캐릭터로 꾸며진 룸까지. 부모도 아이도 함께할 수 있는 호캉스 패키지를 모아봤다.

 

◆ 메종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는 3인이 편안하게 투숙할 수 있는 띠띠베드가 설치된 코너 스위트에서 1박, 제주의 맛집으로 정평이 나 있는 프리미엄 뷔페 ‘삼다정’의 조식 뷔페가 제공된다. 또 프리미엄 놀이공간 릴리펏 키즈 카페의 2시간 이용권, 글래드 아이템 중 인기 상품인 그레이 컬러의 키즈 배스로브, 쁘띠첼 구미 젤리 등 어린이를 위한 풍성한 선물이 마련돼 있다.

글래드 여의도는 띠띠베드가 설치된 객실 1박과 함께 쁘띠첼 구미 젤리 2개가 포함된 옵션 1과 옵션1의 모든 포함 혜택과 함께 성인 조식 2인, 캐리 키즈카페 입장권 1매(성인 2인, 어린이 1인용), 키즈 배스로브 1개와 아가방 마스크 2개가 포함된 키즈 스페셜 세트가 제공되는 옵션 2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에서는 아이와 편안한 휴식을 즐기며 도심 속에서 바다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글래드 키즈 플레이’ 패키지를 2019년 6월 30일까지 선보인다. 16개의 특별한 테마존이 있는 코엑스 아쿠아리움으로 바다 여행을 떠날 수 있는 티켓 2매,쁘띠첼 구미 젤리 2개와 함께 미세먼지를 막아줄 아가방 마스크 2개가 제공된다.

 

◆ 그랜드 힐튼 서울

그랜드 힐튼 서울은 사랑하는 아이의 첫 생일을 특별하게 만들어주고 싶은 부모들을 위해 돌잔치 풀 패키지인 ‘드리밍 인 힐튼 프로모션(Dreaming in HILTON Promotion)’을 선보인다. 이번 ‘드리밍 인 힐튼 프로모션’은 40인 패키지로 ‘드리밍 인 힐튼 프리미엄’, ‘드리밍 인 힐튼 스탠다드’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드리밍 인 힐튼 프리미엄은 마스터 셰프들이 준비한 뷔페와 음료, 능숙한 전문 사진작가들이 촬영한 화보 같은 돌 스냅, 품격 있는 돌 상차림, 여기에 여유로운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디럭스 룸 1박까지 함께 구성되어 돌잔치 준비로 인한 피로감까지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드리밍 인 힐튼 스탠다드는 특별함은 취하되 가성비 높은 돌잔치 준비를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뷔페와 음료, 스냅 촬영, 돌 상차림으로 구성되었다.

 

◆ 제주 신라호텔

제주신라호텔은 올봄 '키즈 플라워 클래스'를 추가로 선보인다. 놀이와 배움, 안전까지 생각한 부모님들의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 '키즈 플라워 클래스'는 호텔 1층 '키즈 아일랜드'에서 진행된다. 수업은 꽃을 활용한 사탕 바구니 만들기와 미니부케 만들기로 구성된다. 아이들은 롤리팝 사탕과 꽃을 만지며 눈과 손의 협응력을 키우고, 창의성을 발휘해 자신만의 꽃꽂이를 완성시킨다. 본드나 접착제를 사용하는 크래프트 수업이 아니라 생화 등 자연 친화적인 소재를 사용해 유해 물질에 대한 노출도 적다.

 

◆ 호텔 마리나베이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이 동심을 자극하는 캐릭터룸을 오픈하며 호캉스족 잡기에 나선다. 토끼, 기린, 공룡, 사자 등 아이들의 선호도가 높은 동물을 소재 삼아 객실 전체를 편안한 플레이룸으로 디자인했으며, 총 7개 객실이 마련됐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친구들이나 연인과 함께 파자마 파티 등 특별한 날을 계획하는 고객도 이용할 수 있다.

새롭게 오픈한 캐릭터룸은 토끼, 기린, 공룡, 사자, 우주 등 동심을 자극하는 총 5가지의 테마로 구성됐다. 각각의 객실에는 테마에 걸맞는 컬러와 캐릭터가 적용되었으며 어린아이부터 아이들과 같은 감성을 지닌 키덜트, 색다른 경험을 즐기는 밀레니얼 세대 모두가 좋아하는 요소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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