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이 김병철에게 설득당한 강신일을 다시 자신의 편으로 만들려고 했다.

사진=KBS '닥터 프리즈너' 캡처

3일 방송된 KBS2 ‘닥터 프리즈너’에서 나이제(남궁민)가 선민식(김병철)이 쳐놓은 덫에 걸릴 위기에 처했다.

이날 나이제는 김상춘(강신일)을 만나기 위해 교도소로 향했다. 하지만 그곳에 선민식이 있었고 선민식은 김상춘을 회유해 자신의 사람으로 만들려고 했다.

나이제가 급습을 당해 손목을 잘릴 위기에 쳐하자 “선부장이 시켰습니까? 김상춘씨, 송부장이 제 손목 자르면 내보내준다고 합니까?”라고 소리쳤다.

김상춘은 “맞습니다. 나선생 손모가지 하나면 내보내주겠답니다”며 “저혈당으로 하은병원에 실려갔을 때 찍은 CT인데 불행인지 다행인지 저도 암덩어리가 있답니다”라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선민식은 터지는 웃음을 숨기지 않았다.

이에 나이제는 “그럼 제가 당장 내보내드리죠”라며 어떻게 수술할 것인지 김상춘에게 설명해 그의 마음을 돌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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