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동생 승환이 자신의 축구실력을 뽐내지 못했다.

사진=KBS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3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김승현 동생 승환이 전 청소년 축구국가대표 출신다운 면모를 드러내려고 했다.

이날 승환은 삼촌과 함께 조기축구회에 나갔다. 그는 대표 출신답게 사람들을 이끌기 시작했다. 하지만 경기에서 승환은 일반인보다 못한 축구 실력으로 망신당했다.

그동안 승환은 폭식과 늘어난 체중 때문에 체력이 녹슬대로 녹슬어버렸다. 삼촌은 “동네 창피해서 이사가게 생겼다”며 김승현 아버지에게 불만을 토로했다.

여기에 승환이 다리부상까지 당해 아버지는 어머니에게 한 소리를 들을까봐 이 사실을 은폐하려고 시도했다. 아버지는 삼촌에게 “이틀만 승환이 데리고 있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