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한국영화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쇼박스 제공

류준열, 유지태, 조우진의 연기 케미로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들이고 있는 ‘돈’이 20일 개봉 이후 9일째에 누적관객수 200만명을 돌파했다.

‘돈’은 부자가 되고 싶었던 신입 주식 브로커 일현(류준열)이 베일에 싸인 작전설계자 번호표(유지태)를 만나게 된 후 엄청난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28일 오전 10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돈’은 누적관객수 200만35명을 기록했다. 개봉 4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개봉 9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한 ‘돈’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꾸준히 지키고 있어 앞으로 200만 이상의 성적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200만 돌파를 맞이해 ‘돈’의 주역인 류준열, 유지태, 조우진, 김재영, 정만식, 원진아, 박누리 감독이 관객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인증샷을 공개해 눈길을 모은다. 공개된 사진에는 ‘돈’ 모양 종이를 붙여 만든 ‘200♥’ 판넬을 든 배우들과 박누리 감독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담겨 훈훈함을 자아낸다.

돈맛 제대로 느끼게 해주며 흥행 질주하고 있는 ‘돈’은 현재 극장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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