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드러머 걸’ 박찬욱 감독의 인터뷰가 담긴 2차 티저가 공개됐다.

사진=채널A 제공

박찬욱 감독의 첫 TV 드라마 ‘리틀 드러머 걸’은 1979년, 이스라엘 정보국의 비밀 작전에 연루되어 스파이가 된 배우 찰리(플로렌스 퓨)와 그녀를 둘러싼 비밀 요원들의 숨 막히는 이야기를 그린 6부작 드라마다.

27일 공개된 35초 분량의 2차 티저영상에서 박 감독은 “‘리틀 드러머 걸’은 ‘첩보 스릴러’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세상의 냉혹함을 몰랐던, 순진했던 한 여성의 성장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라고 소개했다.

‘리틀 드러머 걸’은 스파이 스릴러의 거장 존 르 카레의 걸작으로 꼽히는 동명 소설에 기반한 이야기로 박찬욱 감독이 연출을 맡아 큰 기대를 모은 작품. 채널A는 ‘리틀 드러머 걸’의 국내 방송 버전을 단독으로 방영할 예정이다.

한편 ‘리틀 드러머 걸’은 29일 오후 11시부터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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