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수치를 체크하는 것이 하루 일과의 시작으로 일상 풍경이 바뀌고 있다. 점점 농도가 짙어지는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일반 먼지보다 크기가 작아 호흡기는 물론 두피와 피부 모공을 막아 트러블을 발생시키고, 피부 장벽을 손상시켜 밸런스를 무너뜨린다. 미세먼지, 피할 수 없다면 깨끗하고 향긋하게 그리고 말끔히 씻어내 보자.

사진=A24, 시오리스 제공

두피와 모발에 미세먼지가 묻은 채로 잠자리에 들 경우 각종 오염물질이 머리카락과 침구에 묻게 되고 피부와 두피에 남게 되는데 이는 트러블과 비듬 탈모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아침보다 귀가 후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 이럴 때 두피의 피지 관리와 트러블에 좋은 샴푸를 사용하면 좋다.

A24의 ‘호호바 티트리 샴푸’는 유기농 알로에베라잎즙을 84.2% 담아 대기오염 물질에 지친 두피와 머릿결에 깊은 보습을 부여해 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며 사람의 피지 성분과 유사한 호호바씨드오일이 피지를 조절하고 모발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한다. 여기에 티트리잎 성분이 트러블을 가라앉히는데 도움을 준다. 파라벤, 합성계면활성제, 인공향과 인공색소를 배제해 안심하고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다.

메이크업을 한 얼굴에 미세먼지 때문에 깨끗이 씻고 싶어 세안제만으로 벅벅 문질러 지우다 보면 오히려 피부를 자극, 피부장벽과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진다. 이럴 때는 자극이 적은 순한 제품을 사용해 포인트 메이크업을 먼저 지우고, 미지근한 물에 세안제로 씻어내면 좋다.

시오리스 ‘굿바이, 메이크업 리무버’는 지난 12월 제주도에서 수확한 유자수를 정제수 대신 53.9% 함유해 자극받은 피부에 진정과 활력을 주며 해바라기씨오일, 호호바오일을 함유해 천연오일이 진한 포인트 메이크업도 순하게 닦아낸다. 전성분 EWG 그린 등급의 약산성 제품으로 피부 밸런스를 맞춰준다.

사진=리리코스 제공

리리코스의 ‘마린 딥 클리어 클렌징 워터’는 피부 노폐물과 메이크업을 말끔히 지워내고 촉촉함만 남기는 pH5.5의 약산성 클렌징 제품이다. 공기 중의 먼지, 세균 등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외부 환경의 자극에도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해양심층소금과 미셀라 워터 성분으로 피지, 메이크업, 미세먼지, 주름 사이에 껴있는 노폐물까지 흡착해 말끔하게 씻어준다. 또한 깊은 보습감을 전달하고, 점도 있는 제형이라 피부결을 매끈하게 정돈해 준다.

미세먼지는 입자가 작아 옷의 섬유를 뚫고 피부에 들어올 수도 있어서 외출 후 반드시 샤워를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잦은 샤워는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들 수 있기에 수분감이 가득한 바디워시 제품을 선택해 피부 수분을 잃지 않도록 신경쓰자.

사진= 헉슬리, 라포뮬 제공

헉슬리의 ‘바디 워시; 모로칸 가드너’는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를 순하고 촉촉하게 세정해주는 젤 타입의 바디워시로 수분은 남기고 노폐물만 자극 없이 제거하는 보습 세정에 탁월하다. 산뜻한 마무리감과 함께 헉슬리의 시그니처향인 싱그러운 가든 아로마 블렌딩의 향이 매력적인 제품으로 샤워를 마치고 나서도 은은하게 잔향이 남아 하루의 마무리를 기분 좋게 할 수 있다.

여성들의 타이트한 옷차림이나 몸매 보정을 위해 착용하는 보정속옷과 압박스타킹 등은 혈액순환을 저하시킬 뿐 아니라 Y존에 환기를 막아 세균성 질염에 감염될 확률을 높인다. 라포뮬의 ‘허브 페미닌 시크릿 클렌저’는 100% 자연유래 성분으로 만들어진 순한 여성 전용 클렌저로 유기농 성분 69.1%를 함유, 상쾌하고 순한 사용감에 조밀하고 부드러운 무스타입의 거품이 바로 나오는 거품용기라 더욱 섬세하고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다. 전성분 EWG 그린등급에 피부 안정성 테스트까지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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